시판 이유식 추천 - 푸드케어 초기2 묽은죽 내돈내산 솔직후기

한우 메뉴로만 구성된 푸드케어 초기 2 묽은 죽

 

 필자는 묽은 죽에서 한우 메뉴를 위주로 아기에게 이유식을 먹이고 싶었는데 그 계획에 딱 맞는 게 바로 푸드케어 초기 2 묽은 죽이었다. 필자가 하나하나 메뉴를 선택할 수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 식단이라고 해도 한우 + @의 부재료만 매일 변경되는 구조라 매일매일 한우 메뉴를 먹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필자처럼 180일부터 아기의 철분 부족이 걱정되지만 조금은 편하게 한우 이유식을 먹이고 싶은 엄마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푸드케어 초기 이유식(묽은 죽)

 

 푸드케어 초기 묽은 죽은 위에 말한 대로 한우라는 메인 재료가 고정이다. 그래서 식단으로 배송되더라도 모두 한우 메뉴에 부재료만 변경되어 오기 때문에 아직은 알레르기 테스트가 완료되지 않은 아기에게 도움이 된다. 한우라는 메뉴는 고정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알레르기 반응이 온다면 부재료만 확인하면 간단하기 때문이다. (타 이유식의 경우 주재료와 부재료까지 모두 다채롭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시판 이유식에서 충분히 알레르기 테스트를 하고 싶다면 푸드케어 묽은 죽을 이용 후 타 업체로 이동하는 게 더 원활하다고 생각된다.) 참고로 필자는 2주 동안 푸드케어 초기 묽은 죽을 이용 했는데 한우컬리플라워죽, 한우쥬키니죽, 한우양배추죽, 한우보리죽, 한우양송이죽, 한우근대죽, 한우사과죽, 한우무죽, 한우비타민죽, 한우오트밀죽, 한우현미죽, 한우 배죽, 한우단호박죽, 한우청경채죽을 먹여볼 수 있었다. 메뉴를 하나하나 소개한 이유는 설명한 대로 한우라는 메인 메뉴에 부재료만 더해진다는 걸 더 자세히 설명하고 싶어서이다.

 

• 입자 : 굉장히 입자가 작은 편이라 미음에서 묽은 죽 입자를 부담 없이 올리고 싶을 때 이용하기가 편리하다. 엘빈즈 묽은 죽에서는 콜록콜록하며 거부 반응을 보였던 필자의 아기도 푸드케어 묽은 죽에서는 거부 반응이 전혀 없었다. 참고로 필자의 조리원 동기 또한 묽은 죽으로 이유식을 변경할 때 아기의 거부 반응으로 애를 먹었는데 필자가 추천한 대로 푸드케어 초기 묽은 죽으로 먼저 먹인 후 기존에 구매한 타사 묽은 죽을 먹이니 거부 반응이 사라져 보다 편하게 묽은 죽으로 단계를 변경할 수 있었다.
• 농도 : 매우 꾸덕하고 되직한 편이라 되직한 미음을 좋아하는 애기들의 선호도가 높고, 무엇보다 엄마가 떠 먹이가 편하다. 지난 포스팅들에 말했지만 되직하지 않으면 엄마가 이유식을 먹이는데 애를 먹을 수 있는데 푸드케어는 꾸덕한 찰흙 같은 입자와 농도라 떠 먹이가 매우 편리했다.
• 장점 : 한우 + @ 메뉴가 다양해서 부재료만 변경되기 때문에 아직은 다양한 재료를 섭취하지 못해 어떤 재료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올지 모르는 아기에 대해 걱정이 덜어진다. 부재료만 알레르기를 확인해서 엄마가 편리하기 때문이다. 또한 매일 새벽 배송해 주니 이유식이 신선한 느낌이고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맛있는 이유식이라 그런지 업체 식단으로 이유식을 주문했는데도 아기가 거부 반응을 보이는 이유식 메뉴가 하나도 없었다. 마지막으로 잘 먹지 않는 애기들은 입자가 크면 더 먹지 않고 거부 반응을 보이는데 타 이유식대비 후기까지도 입자가 작은 푸드케어는 그런 아기들에게 선호도가 높을 것 같다.
• 단점 : 공홈에서 식단을 안내해 준 뒤에 갑작스럽게 업체 사정으로 변경되는 경우가 있는데 파워 J형 스타일 엄마에게는 맞지 않는 부분이다. 그리고 새벽 배송이다 보니 전날 밤에 미리 소분할 수가 없어서 아침에 너무 바쁘고 푸드케어의 특징인 유리병 쓰레기들이 모이다 보니 은근 분리수거할 때 무겁다. 또한 유리병에서 소분할 때 병목 부분에 걸린 이유식들을 숟가락으로 박박 긁는 게 불편해 이 점은 단점이다.

 

푸드케어 초기 묽은 죽 이유식 리뷰

 

 

 위에서 언급한 대로 푸드케어는 매일 새벽 배송을 해주는데 처음에 식단을 주문하는 사람들에게는 보냉가방을 서비스로 주기 때문에 신선한 이유식을 아침마다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초기 이유식은 모든 용량을 먹일 수 없어서 소분해야 하는데 새벽 배송으로 배송이 되다 보니 전날밤 미리 소분하지 못해서 아침마다 바쁜 시간을 보낸다는 단점이 있다.

 

 

 국내 최초로 유리병 패키지로 이유식이 배송된다는 건 푸드케어 이유식만의 큰 특징이다. 유리병이 비싼 편이다 보니 푸드케어 가격 자체가 높은 편인데 필자는 미리 이유식 식단을 작성한 덕분에 푸드케어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식 홈페이지보다는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가끔은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이벤트를 하는데 맘카페에 키워드를 설정하면 부지런하고 친절한 엄마들이 할인 이벤트에 대해 계속해서 안내를 해준다. 

 유리병이라 이 병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데울 때 플라스틱보다는 안심이 되는데 단점은 유리병 쓰레기가 모이다 보면 분리수거를 하러 갈 때 꽤나 무겁다는 게 단점이다.

 

 

 푸드케어 이유식은 병에 가득 이유식을 담아서 배송되는데 위의 병 디자인을 보면 알겠지만 병목 부분이 있어 그 부분을 박박 긁어낼 때 불편한 점이 있다. 그렇지만 그런 번거로움과 불편함은 크게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푸드케어 초기 묽은 죽은 필자에게 큰 만족감을 주었다.

 

 

 우선 가장 만족스러운 건 바로 입자이다. 지난 엘빈즈 초기 묽은 죽과 비교해서 입자가 매우 작은 편이다 보니 미음에 가까운 입자 스타일이다. 그래서 미음에서 묽은 죽으로 넘어가는 아기들에게 거부 반응이 현저히 적고 잘 먹는다는 장점이 있다. 밥을 잘 안 먹는 엄마들 사이에서 푸드케어가 유명한데 아무래도 아직 치아가 100% 나지 않은 아기들에게 입자가 큰 이유식은 꿀떡꿀떡 삼키기에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데 잘 안 먹는 아기들도 입자가 작은 푸드케어는 잘 먹어서 유명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농도는 사진에서 보이듯이 꾸덕한 편이다. 필자는 아기에게 떠 먹일 때 꾸덕한 농도를 선호하고 필자의 아기도 꾸덕한 농도의 이유식을 보다 더 잘 먹는 편인데 그래서 푸드케어의 모든 메뉴를 정말 잘 먹어주어서 만족도가 높았다. 다만 2주 동안 한우라는 메인메뉴가 지속 반복되다 보니 중기에 넘어가기 전 더 다채로운 재료를 미리 먹이고 싶은 엄마들에게는 푸드케어를 이용후 다른 묽은 죽 메뉴를 먹이는걸 더 추천하고 싶다. 이 부분은 이후 루솔 묽은 죽 리뷰에서 보다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끝>

 

추천인 코드 : garm8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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