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 이유식 추천 - 엘빈즈 초기1 미음 내돈내산 솔직후기

우리 아기의 첫 시판 이유식

 

 처음 시판 이유식 구매를 하는 엄마들은 고민이 많을 것이다. 우리 아기에게 잘 맞는 업체일지 다른 엄마들처럼 만들어주지 않아서 혹시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고민들 말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필자의 경우 시판 이유식으로 시작했고 현재 후기까지 모두 시판 이유식만 구매하고 있으며 문제가 전혀 없다. 필자도 물론, 입자나 거부반응 더불어 한우함량까지 고민이 많았으나 시판 이유식 업체를 열심히 비교하고 계획한 덕분에 160일에 시작하여 327일인 현재까지도 이유식 거부 반응은 거의 없는 편이다. 

 시판 이유식 업체들 공식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메뉴를 미리 확인하고, 구글링을 통해 입자까지 확인한 데다가 한우함량까지 하나하나 비교하며 시판 이유식 식단표를 계획해서인지 당연히 현재까지 별도로 한우 큐브를 더해주지 않아도 철분 부족이나 극심한 이유식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래서 시판 이유식 덕분에 보다 편한 육아 생활을 즐기고 있고 육퇴 후 시간을 오롯이 내 자유 시간으로 쓸 수 있다는 게 시판 이유식의 큰 장점이다.

 시판 이유식 소개에 앞서서 이런 별도의 이야기를 작성하는 이유는 엄마들이 직접 만들지 않아 불필요한 죄책감을 느끼는데 항상 말하지만 필자는 육아에 있어서 '엄마가 편해야 아기도 행복하다.'가 모토이다. 엄마가 잠도 줄이고 자유 시간도 줄여가면서 아기 이유식을 만들었는데 거부 반응이 나온다면 체력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 힘들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요리의 취미가 없고 이유식을 만드는 게 버겁게 느껴지는 엄마라면 시판 이유식을 구매해도 필자의 자료들을 참고한다면 문제없이 함께 맘 편한 육아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즉, 불필요한 죄책감 느끼지 말고 아기도 잘 먹고 엄마도 편한 이유식 생활을 즐겼으면 한다. 

 

엘빈즈 초기 이유식(미음) 

 필자가 엘빈즈 초기 이유식으로 첫 이유식을 선택한 이유는 이전 포스팅인 '초기 이유식 식단표'에 자세히 나와있다. 선택 이유에 대해서 궁금한 분들은 이 전 포스팅을 참고했으면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기의 첫 이유식으로 선택한 엘빈즈 초기 이유식(미음)에 대해서만 리뷰하자면,

 

• 입자 : 초기 미음은 입자가 거의 없는 말 그대로 미음이다. 이건 모든 업체가 동일하기 때문에 큰 비교 대상은 되지 않는다.
• 농도 : 농도는 꾸덕한 편이다. 너무 묽은 미음은 이유식 수저로 떠 먹이기가 힘든데 농도가 꾸덕한 편이라 수저로 떠 먹이가 편해서 엘빈즈 초기 미음이 마음에 드는 가장 큰 이유이다. 
• 장점 : 초기 미음 메뉴가 정말 다양한 편이다. (쌀, 감자, 애호박, 양배추, 브로콜리, 배, 사과, 단호박, 고구마) 시판 이유식은 엄마가 직접 만들지 않기 때문에 중기로 가면서 재료들이 다채로워지는데 그 전에 다양한 재료들을 미음으로 미리 먹여 볼 수 있어 알레르기 테스트에 효과적이다. 더불어 엘빈즈는 핫딜을 자주 하는 업체 중 하나인데 이유식 시작 전 엘빈즈 핫딜을 키워드로 설정해두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유식을 구매할 수 있어 금전적으로도 장점이 크다. (참고로 첫 이유식은 버리는 양이 많아서 버려도 부담 없는 금액의 이유식이 마음이 편하다. 추가로 후기로 갈수록 이유식 금액이 크게 올라가는데 전체적인 비용 절약을 위해서라도 저렴한 금액의 이유식을 이용하는 게 합리적이다. 추가로 이유식 유통 기한이 30일로 다른 시판 이유식 업체들 대비 긴 편이라서 미음을 한 번에 미리 구매해 두고 소분해 둘 수 있어서 편리한 점 또한 장점이다.
• 단점 : 개인적으로 큰 단점은 없었지만 공식 홈페이지라도 소분했을 때 데우는 시간을 작성해주었으면 좋겠다. 초보 엄마인지라 이유식 용기에 쓰인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1분을 데웠다가 이유식이 너무 데워져 식히는데 애를 먹었던 경험이 있다.

 

 

엘빈즈 초기 이유식 리뷰 : 배송, 포장 그리고 내용물

 

 

 엘빈즈는 구매 시 홈페이지에서 지정 배송이 가능하다. 그래서 미리 이유식을 주문하고 원하는 날짜에 택배 배송이 되기 때문에 계획형인 필자에게는 좋은 배송 시스템이었다. 아이스팩 또한 순수 물로만 된 아이스팩이라 쓰레기를 버릴 때 편리한 편이다.

 

 

 필자는 초기1 이유식(미음)과 초기 2 이유식(묽은 죽)을 모두 구매해 봤는데 초기 1 이유식은 140g, 초기 2 이유식은 160g 용량 차이로 용기의 크기와 깊이에 있어서 차이가 있었다. 장점이라면 30일이라는 긴 유통기한 덕분에 초기 2까지 미리 구매할 수 있었지만 이후 자세히 쓰겠지만 엘빈즈 초기 2 묽은 죽 이유식은 필자에게 만족도가 떨어진 편이다.

 

 

 초기1 쌀미음의 모습이다. 사진으로 봐도 꾸덕한 농도를 자랑하는데 덕분에 아기에게 첫 이유식을 먹이는 초보 엄마도 편하게 이유식을 떠 먹일 수 있었다. 안 그래도 아직 수저질이 익숙하지 않은 아기에게 먹이느라 애를 먹고 있는데 묽으면 수저에서 줄줄 흘러내려 엄마에게 고행길을 선사할 수 있다.

 엘빈즈 미음은 적당한 농도와 다양한 종류 그리고 이벤트 때 구매 시 저렴한 가격으로 만족도가 꽤나 높아서 첫 이유식을 선택하는 엄마들에게 필자처럼 만족감을 줄 것 같아 추천하고 싶다. <끝>

 

추천인 코드 : garm8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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